나보다 더 소중한것들

이세상에 '나' 자신보다 더욱 값진것이 있을까.

엄마 아빠 부인 자녀 자식 친구 스승 롤모델 등.

사랑하는것들이다.

사랑이라는 단어와 감정은 정해진게 없어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또 어떻게 받은 사랑을 되갚아줄지

정해진 방법은 없다.

눈을뜨고 일어나

매일 아침먹으라고 잔소리하던

그목소리를 언젠가 듣지못하게될때를

생각해본적이있는가?

어릴때 아버지와 같이 대중목욕탕을 가서

서로등을밀어주고 밖에나와 바나나 단지우유를먹고

내부모는 영원히 있을것같은가?

지금 돈을 잘번다고 으스대는사람

어차피 내일은 내일이라고 한방을 노리는사람

계속 지금처럼 잘벌수있다고 확신하는가?

무언가에 너무 집착하다보면

다른것을보지못한다

너무한길로만 가버리면

너무 한곳에만 올인하면

만에하나라도.

어떻게 장담할수있는가 결과는 아무것도 모른다

당신이 내일 계단에 떨어져 식물인간될지

교통사고가날지

잠에서 깨어나지못할지

이유없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을지 부인을 보낼지 여친과헤어질지

이처럼 부정적인 생각 나쁜 경험들은 생각하기싫어하고

쳐다도보지않으려고한다

허나 자주있는일이다 위에 상황들이

나쁜생각과 경험들이 주는 교훈 많다는것을.

누구나죽는다

부모가 늙고 내가 자식에서 또 누군가에 부모가되고

누군가의 가장 누군가의 아내 회사사장 회사막내

이모든걸 해낸사람들

우리가 죽지안고 잘커온것들은

절대로 그냥 일어난일이 아니다

누군가의 손길이 있었고 누군가의 사랑이있었다

그걸 생각해보진 안았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알고있을것이다

아니면 우린 모든 답을 알고있는데

모른척하는것일수도 있겠다

누군가의 관심으로 태어낫다 모든 인류는

나보다 더 소중한것을찾아라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살아라.

요즘 yolo니 소확행 이런것만 너무나열한다

보잘것없이 너무 아파 빌빌거린날 살려낸건

혼자 자유로이 살려고 했던 평소에 엄마랑 달리

매일밤 울어주고 기도해주고

내손을잡아주고 새벽에 몰래 뽀뽀해주던

어머니의 사랑이있어 내가 살아있다

책임을 지는건 그런것이다

자신은 사지가멀쩡히 건강한데

소중한이가 아파하거나 울고있으면

혼신의 힘을다해 치유해주고 곁에있어준다

그것이 나를 성숙하게만들고 어른으로 만든다

나보다 더욱 소중한것들을 만들어라

없으면 찾을려고 부단히 노력하여라.

그리고 힘들때

삶이 정말로 힘들때 죽기전에 그사람생각을해라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와도

쉽게포기못할것이다 아니 오히려 이겨낼것이다

왜냐면 그들은 실제로 나보다 더소중한

존재들이기때문이다

굳이 오바해서 표현할필요없다

진정으로 중요한건 마음속으로

몇번이고 되뇌어 감사하다 말하는것이다

내면의 감사함이 쌓이면 자연히 행동에 묻고

그행동은 당신이 받은사랑을

향기처럼 퍼뜨릴것이다

나보다소중한존재

포기하지않을것이다

감사합니다
토끼씨 어머니 아버지 동생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