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첫 걸음, 창업이 잘 되지 않을때, 장사가 잘 되게 하는 생각

처음 창업을 시작하는, 사업을 시작하는 20대 30대 (덧붙여 40대와 50대에게는 다시 돌아보고 재시작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동기부여의) 꼭 봐야하는 글

 

서론 없이 시작하는 지금 이 글은, 본인의 뒷통수를 탁 하고 치게 만드는 팩트만 쏘아붙일것이다.

 

'회사다니면서 월급받아가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어하는 사람'

'나는 회사월급보다 더 많이 돈을 벌어보고 싶다 는 생각에서 시작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

 

사람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주변에 물어보라, 돈을 많이 벌고 싶은게 좋은지 아니면 지금의 안정적인 삶에 만족하고 사는것이 좋은지를. 보통 위의 두 분류의 대답을 하는 사람들이 50% 이상 일것이다.

물론 더 구체적으로 나열할 수도 있다.

돈이 목적이 아니라 정말 음악과 미술 등의 예술적 가치를 우선으로 살아가는사람(하지만 이것 또한 돈이 없으면 진행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돈에 구애받지않고 자유롭게 사는 사람, 흔히 금수저라고 불리며 집안의 물려받은 돈으로 돈에 신경쓰지 않고 삶을 즐기며 사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사회는 돈의 유통으로 순환되게 시스템되어있다.

예로부터 물건과 물건을 교환하며 가치를 매기던 것이 화폐가 생기면서부터 이것에 이름을 붙여 중요한 매개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삶의 80%, 아니 90%는 돈의 비중이 가장 크다. 돈이라는 화폐가치로 인해서 또는 화폐가치 '때문에' 삶이 좌지우지 되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가서 10대때의 우리는 어떻게 자라왔는지 생각해보자. 10대때의 내 머릿속은 어떠했는가? 지금의 내 뇌가 과거의 지나간 일들이라고 해서 배울것이 없었던 지난날들이었는지 검토해보라.

우리는 태어나서 학생때부터 고등학생까지 무엇을 교육받아 왔을까?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도덕 지리 과학 등 여러가지 기본 '상식' 과 지식' 등을 학습한다.

그러나 그 어떤 선생도, 누구도 학교안에서 경제에 관해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삶을 살아가는게 아니라 만들어가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가르쳐주지 않는다.

왜일까?

국어에서 배우는 학문과 옛 사상과 지금의 사상, 감수성이 묻어나는 수필과 시, 상상력과 창작의 개념을 배울수 있는 소설과 글쓰기연습을 다른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살려 사업을 할 수도 있다. 책을 출판한다던지, 요즘같은 SNS 활동으로 온라인 상업을 시작할 수도 있다.

수학과 과학, 영어 도덕 지리 모두 강의유튜버를 시작할 수도, 학원을 차릴 수도, 유료 강연을 할 수도, 과외를 할 수도,

독창적인 방식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주제에 맞게 영상을 올려 시청자를 끌어올 수도 있을것이다.

선생님이라고 해서 일부러 가르쳐주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직업' 은 단지 그렇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가르쳐라 는 시스템에 순종적으로 따라갈 뿐이다.

맑고 깨끗한 뇌를 가진 아이들과 친구들에게 기본적으로 주변 사람들과, 사회에서 살아감에 있어 적어도 무지한 지식과 상식으로 인해 서로에게 피해주지 않고 배려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FM방식을 알려주는 것 뿐이다.

학교라는 틀 안에서 우리는 친구들을 사귀고 정해진 시간을 지켜가며 공부를 한다. 이것을 해야하는 이유는 평생을 살아가며 있을 모든 상황과 겪을 경험들 속에 10대의 10년이 이 모든것을 조금이라도 대비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대학교와 초중고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초중고의 시험은 공부한 만큼 높은 점수가 나와야 내 다음 진로와 진학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학교는 점수가 높아도, 점수가 높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대학교를 가지 않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20살 성인이 되고부터는 모든 살아가는 삶이 나무의 뿌리줄기처럼 너무나도 많은 갈래로 뻗어나가기 때문이다.

점수가 높은 사람이라면 조금더 그 분야를 파고들어 공부할 것이며, 석사 박사 등을 목표로 어떤 높은 위치로 나아가기위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냥 놀기만 하며 시간을 보내다 시험점수도 낮고 그대로 졸업하는 사람도 무수히 많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 또한 다른 분야로 본인의 재능을 살려 사업을 하거나 창의적 아이디어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무궁무진한 기회 또한 많다는 것이다.

열등감으로 상대방을 깎아내리거나 비난하진 말아야한다. 내가 저 사람보다 조금더 공부했고, 지식이 많으며 우위에 있다고 느끼는 것 만큼 바보같은 소리가 없다. 앞서 말했지만 20살부터의 모든 사람은 누가 덜 어쨌고 더 했고가 중요한것이 아니다.

나와 상대방을 비교하며 삶을 살아가는 헛된 생각과 아까운 시간을 거기에 쏟지 말라는 얘기다.

이럴거면 내가 왜 공부했냐고 탓하지도 마라. 인생의 모든 선택은 모두 본인이 한것이다. 많은 선택의 기로중에서 어쩔수 없이 해야만 했다는 것은 핑계가 된다. 누군가 욕을 하고 집이 어려웠고 눈치가 보여서 그렇게 해야만 했다는 것 또한 본인 선택이다.

저사람은 원래 저렇게 태어나서 잘 살아, 저 친구는 맨날 놀고 피해만 주던 사람이었는데 돈도 많이 벌고 성공의 길로 가고있는 것 같아, 나는 왜 제자리지? 나만 왜 가는길이 항상 똑같고 지루하고 돈도 그냥저냥이지?

 

왜 '내' 인생을 '남' 의 인생과 비교하고 비난하고 불만을 가지며 더 나은 삶을 살려 하는지 생각해보라.

스스로를 변화하는 것 만큼 가장 어려운것은 없다.

남의 어떤 점이 보기 싫은 이유는, 내가 평소 하고 있던 생각들 중에 은연중에 싫어하는 이미지가 그사람과 부합하기 때문이다.

남의 어떤면이 좋은 이유는 내가 과거와 현재로부터 하고 있는 사상과 고집속에 그 사람이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의 교집합에 들기 때문이다.

상대방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기가 살고 싶은대로 살아가는 것 뿐이다.

항상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살아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계속 변하는 것이다.

그대로 제자리에 있는것은 본인일 수도 있는것이다. 내가 보는 생각과 눈이 그대로여서 성공하고 있는 상대방의 모습들이, 다른사람들의 이런저런 들리는 얘기들이 아니꼽게 보여져가는 것이다.

 

위 얘기를 하는 이유는 사업도 마찬가지다.

인생에서 신의 한 수는 없다. 사업 또한 마찬가지다. 이미 알고 있던 것을 안하기 때문에, 내가 선택을 다르게 했기 때문에, 내 신념과 고집에 묻혀 '못' 하는 것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의자에 앉으려고 하면 안된다. 곧이 곧대로 이 말을 듣고 또 의자에 아예 앉지 말라는 평면적인 말이 아니다.

고객을 위해, '나' 를 위해, 내 가게를 위해 내 다음 목표를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기 위해

무엇이라도 시도해보고 직접 발로 뛰라는 얘기다. 손님이 없어도 밥을 굶어가면서 까지 열정적으로 뭔가에 쏟아 부으며 찾아내고 지식을 얻고 자료를 모으고 실행에 옮겨라.

내 가게는, 내 사업은 절대 예전의 학생처럼 공부했다고 해서 내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것이다.

다만 학생때와 다른점은, 돈이라는 경제적 이념에 삶을 포기해야하나, 이 사업을 계속 하는것이 맞을까,

주변사람들도 다 잃어가고 나에게 남는 것이 없을 실패들과 무너짐을 반복했을때,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해라.

그래야 비로소 노력했던 만큼의 '경험' 이 축척되고 쌓여서 단 하나의 빛줄기가 내려올 것이다.

이 빛줄기는 본인이 만들어야한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사업이 잘 되는 사람도 있을것이며, 계속 같은 굴레를 이어가며 사업을 접어야하는 넘어짐도 많을 것이다. 사업의 출발선은 다 다르다.

정말로 성공하고 싶다면 시작하기전에 모든것을 여기에 쏟아부을 열정과 올인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 내야 한다.

실패할것을 두려워 몸을 사리지 마라. 시간이 있을 때 내가 하려는 것을 할려고 한다면 속도가 매우 더딜것이며 상황 속 여러 장애물에 막혀 핑계를 찾게되고 결국 게을러질 것이다.